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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책전문가 초청 ‘에너지와 환경 정책’ 특강 진행

  • 등록일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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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정책대학원

 미국 정책전문가 초청 ‘에너지와 환경 정책’ 특강 진행


▲David Batker 환경경제학자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행정학과는 지난 6일 집현관에서 세종대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에너지와 환경 정책’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자로는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정책가인 David Batker 박사를 초청했다. 그는 ‘Batker Consulting’의 회장으로 편익/비용분석과 같은 실질적인 의사결정 도구 개선과 더불어 세계 주요 신용 기관에서 정책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연의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자연에서 얻어진 재화와 용역에 화폐적 가치를 부여해 미국의 환경 정책과 여러 사업들의 변화를 만들어 낸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그는 “OECD 국가에서 비OECD 국가로의 유해 폐기물 수출을 금지하는 유엔의 바젤협약처럼 환경 보존을 위한 효과적인 규제들이 최근 국제적으로 도입되고 있다”며 “미래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 환경 보전에 관한 새로운 정책 제시, 기술적인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환경 정책 시행 ▲환경 보호를 위한 국가의 역할 ▲국제 환경 협약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한 답변이 이뤄졌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지구 환경과 국제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기획한 행정학과 최안나 교수는 “David Batker 환경경제학자는 현재도 필드에서 일하는 저명한 환경•경제전문가이자 국제 NGO 및 국제기구에서 일한 경험도 있다”며 “학생들이 에너지, 환경 정책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들은 나근호(에너지자원공학과•19) 학생은 “최근 저탄소 정책처럼 환경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지는 상황 속 미래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듣게 됐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자연을 자산으로 보는 시선의 전환에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에너지자원을 활용하는 공학도로서 자연 자산에 대한 이해를 기본 소양으로 지니게 됐다”고 특강 소감을 말했다.


출처: [행정학과] 미국 정책전문가 초청 ‘에너지와 환경 정책’ 특강 진행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