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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동문] 사회복지실천과 직업상담
- 등록일 2024.10.04
- 조회수 52
-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동문소식]
사회복지실천과 직업상담 (강정순 동문)
34기 강정순입니다. 저는 직업상담사자격증과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 후 직업상담사로 구인·구직상담, 진학상담 등 직업 및 취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가공하여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현재는 취업 및 진로, 고용 보험등에 관련된 재취업강의와 상담을 하고 취업 관련 다양한 상담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취업캠프, 실업급여, 입사지원서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마인드체인지, 진로설계 등 기업에서 퇴직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은퇴 후 재취업에 필요한 강의 등 각종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령화로 인한 재취업지원서비스가 의무화 되면서 은퇴 후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예비은퇴자의 퇴직 후 제 2의 인생을 함께 설계하는 실천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직업 상담 영역의 고령화는 정년 이후에도 은퇴 없이 계속 일하거나, 퇴직 이후 새로운 직장에 재취업하는 등 일하는 고령 인구가 늘고 있는 현시점에 공공기관들도 고령 구직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더불어, 장애인취업, 청년취업, 외국인 취업등 취업분야는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영역이기도 합니다.
사회 복지현장에서 일을 하면 할수록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일들을 하다 보니 그 속에서 전문가로서 추구해야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던 중 30기 졸업생인 강정희 저의 친언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세종대학교 공공정책 대학원에서 학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자연스럽게 취업전문가로 제 진로를 특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수업 과정인 사회복지실천과 이론적인 학습은 제가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함께 학업을 수행했던 저의 동료들은 저의 인생의 든든한 지지기반이 되었습니다.
취업은 즉 일은 인간이 한 생애를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진로 및 취업지원은 사회서비스 등을 연계하면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실천가로서 이론과 현장성을 갖추고, 상담전문가로서의 수퍼비전과 훈련 또한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전문성을 함양해야 할 것입니다. 졸업 후엔 3대 동문회 재무국장으로써 동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역할을 수행 중에 있습니다. 동문회는 매년 정기적인 모임과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선, 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사회복지 현장의 끈끈한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현재 동문회는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동문회’라는 이름의 밴드를 통해 공식적인 행사를 안내와 애경사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졸업 후 많은 동문들 간의 교류를 통해 저의 모교가 발전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