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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동문] 청소년문화 최일선에서 복지커뮤니케이션 융합 연구자를 꿈꾸다

  • 등록일 2023.11.08
  • 조회수 267
  •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동문 소식] 


청소년문화 최일선에서 복지커뮤니케이션 융합 연구자를 꿈꾸다 (김월수 동문)




저는 학부에서는 피아노를 전공하고, 관련 분야 일을 하다가 사회복지에 대한 매력에 이끌려 세종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에서 수학했던 김월수입니다. 매 학기를 지날때마다 진작 공부할걸 이라는 후회가 들 정도로 원우들과 교수님과의 관계와 수업에 있어서도 매우 만족하며 의미있는 석사과정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졸업후에도 많은 원우들이 곳곳에 현장에 있다보니 지금까지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격려하고 응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실천가로서의 경험은 2005년 서울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이 처음 개관시 평생교육 담당자로 합격하면서부터 입니다. 당시 교육사업팀, 청소년사업팀, 상담사업팀(현재의 청소년성문화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포괄 했음), 특화사업팀을 넘나들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문화, 활동, 보호, 복지 사업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실무로부터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그 역할과 책무를 탄탄하게 익히며 현장에서의 근력을 키워 나갈 수 있었고 이후 도봉교육복지센터를 거쳐 구립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에 근무하다가 2020년에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면서 세종대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열정적인 교수님들과 원우들 덕분에 실천가의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공급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박사과정에서도 연구조교(RA)로 ‘아동권리기반 문화적 다양성 연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실천 연구의 귀한 배움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자양분 되어 올해 9월, 개관하게 된 강동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음악밖에 몰랐던 사람이 사회복지사로, 청소년지도사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4기)과정과 일반대학원 복지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사회복지학 박사(2022년 수료)과정의 진지한 배움들과 소중한 관계들 덕분입니다. 제자들의 현재와 앞길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교수님들과 늘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해 주시는 원우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모두의 비전과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