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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학과 재학] 고민할 때 비로소 열정을 가질 수 있다
- 등록일 2023.11.16
- 조회수 302
- 공공정책대학원
[부동산학과 동문소식]
고민할 때 비로소 열정을 가질 수 있다 (김범식 원우)
안녕하세요? 부동산학과 부동산투자 전공 29기 김범식입니다.
처음 특수대학원 부동산학과 진학을 선택했을 때, 지금 생각해 보면 직장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특히 부동산학이라는 학문이 단순히 건물이나 땅을 다루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더욱 고민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은 기우였고, 곧 욕구 총족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입학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부동산 관련 프로그램을 보면서 교수님의 강의 내용과 매칭을 하니 흥미가 배가 되었고, 부동산 관련 기사를 읽으면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은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교차하며 그 복잡성을 품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성을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의 쉽고 열정적인 강의로 더욱 이해도가 깊어졌고, 부동산학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부동산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부동산 현장 실습 수업과 해외 답사였습니다. 교수님, 여러 원우, 동문들과 함께 현장에서 실제 부동산 시장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내가 정책결정자라면 어떻게 하면 부동산 정책을 펼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함께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해외답사를 통해 선진 부동산 사례를 체험하며, 현지 전문가들을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해당 지역 부동산의 발전과정과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의 흐름 및 동향 등을 서로 교차하며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선‧후배, 동기들은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고 끈끈한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고, 부동산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열정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부동산학과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동산학과는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